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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살림요정 욤 입니당~

아이에겐 정말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싶은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지 않으신가요?

이제 곧 잘 시간.. 아이에게 "아들아 이제 양치하고 와~~~ 또는 양치하러 가자~~"

라고 말하고 나서 바로 벌떡 일어나서 양치하러 가는 아이가 있다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이에요.

 

엄마: 양치하고 와~

아들 : ??

엄마 : 아들아 양치하고 오라고~~

아들 : ?? 

엄마 : 야! 아들!!!! 엄마 말 안들려? 양치하고 오라고!!!

아들 : ??????????

 

이런 상황 많이 겪어보진 않으신가요?? ㅎㅎ

보통 아이들은 티비를 보거나 블럭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읽거나 등등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주변의 소리를 잘 못듣는 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보통 설거지를 하거나 정리를 하거나 다른 일들을 하면서 아이에게 "양치하고 와~~" 하면

아이는 엄마의 소리를 못들을 확률이 높습니다. 소리는 들리더라도 그 엄마의 말 소리에 집중을 하지 않는거죠.

지금 하고 있는 놀이나 티비에 푹 빠져 있을 경우가 높습니다.

그럴 때 바로 티비를 끈다거나 장난감을 뺏는다거나 그러면 바로 전쟁이 시작되는거죠.

아이 입장에서는 잘 보고, 잘 놀고 있는것을 갑자기 뺏어버리고 꺼버리니 정말 화가 나는거죠

엄마는 또 엄마대로 화가나고 아이는 울고불고 엄마도 울고불고? ㅎㅎ

아이 키우는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먼저 양치를 하러 가야되는 시간이 되기 전에

아이에게 예고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고는 한번만 하지 말고 여러번 해주시는게 좋은데요.

슬쩍 가서 아이 눈을 마주친 상태(아이의 시선을 뺏어오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눈이 마주치지 않으면 집중해서 말을 듣지를 않는답니다.) 에서 "아들아 조금 있다가 양치하러 가야돼~~~" 또는 "아들아 지금 8시네~~ 8시 30분에 양치하러 가야된다~~"

이렇게 말하고나서 8시 30분이 되기 전에 또 가서 "지금 8시28분이네~ 양치하기 2분 전이야~~" 라고 몇번을 얘기를 해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8시 30분이 되어서 이제 아이에게 "아들아 8시 30분이네. 이제 양치하러 가자~~"

바로 양치하러 가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또 안가는 아이가 있을 수 있죠. 

만약에 또 양치하러 안간다면 이때부터는 조금 단호해 져야 합니다.

 

먼저 아이가 놀고 있는 것으로부터 집중하지 못하게 끊어주세요..

그러고 나선 단호하게 "숫자를 다섯까지 셀건데 다섯이 되면 엄마가 양치하는거 도와줄거야~"라고 해주신 후에 

숫자를 세어주세요. 그러고 다섯이 된 후에 "자 이제 엄마가 양치 도와줄거야.." 라고 한 후에 다시 아이에게 "아들아 엄마가 양치하는거 도와줄까~~ 아니면 아들이 직접 해볼래?" 라고 슬쩍 얘기해보고 직접하지 않는다고 하면 조금 도와주세요. ㅎㅎ

단호하게 하려고 너무 무섭게 하지는 마세요~~ 눈빛이 막 잡아먹을 눈빛이나 목소리 막 높이시면 안됩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가 양치를 스스로 할때엔 칭찬해주는거 잊지 마시구요~~

 

포인트는 

-아이는 티비보거나 놀 때 주변의 소리에 집중하지 않는다. (듣고 싶은거만 골라서 들어요)

-눈을 딱 마주치고 얘기한다.

-양치가기 전에 눈을 마주치고 예고를 여러번 해준다.

-양치 시간이 되면 단호하게 집행? 한다.

-칭찬해준다.

 

이런 훈육 방법은 꼭 양치하는 것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모든 것에도 적용이 되겠죠?

아이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땐 이런 방법으로 한번 지도해 보세요~~

 

오늘도 양치하러 가기 전쟁을 치르시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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