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화이트 인테리어로 집 꾸미기

현역가왕2 2020. 11.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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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지 1년이 지나니

어느새 집도 슬슬 지겨워지고

이사욕구가 뿜뿜이라 ; 

집 분위기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인.알.못 (인테리어 1도 알 지 못하는 여자) 인지라

조금 찾아보니 

집을 꾸밀 때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집의 컨셉을 정하는 거라고 !

🤓👌

 

북유럽풍 인테리어. 모던 인테리어. 빈티지 인테리어. 프로방스 인테리어.

종류는 많던데,

그 고유의 컨셉을 잡고 꾸미자니 소품이며 신경써야 할 게 꽤 많더라구요.

또 나름 미니멀리스트인지라 🤣 

 

제일 간단하면서도 무난한 화이트🤍를 컨셉으로 잡고

집 분위기를 바꿔보기로 !

 

 

일단 거실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커튼을

제일 먼저 바꿔보았어요.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는 화이트 쉬폰 커튼으로~

 

화이트 쉬폰의 샤랄라 커텐

 

어때요? 징챠 이뿌조?🤍

낮에 샤랄라한 쉬폰커튼을 통해 차르르~~ 채광이 비칠때

그 은은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밤에 커튼을 치고 있으면

우풍도 막아주고

사생활보호까지되니 

설치하고 나서 더 만족도가 높은. 👍

그 다음은 소파.

신혼 때 구입했던 가죽소파를 이사하면서도 바꾸지 않고

7년동안 사용했는데요. 

이제 가죽의 수명이 어느정도 다 한 것 같아

이번에 큰 맘먹고 소파도 바꿔보았어요.

소파 역시 화이트로.

🤍

 

 

밝은 톤의 아이보리 패브릭으로 바꿨더니

집이 더 화사하고 따뜻해보이죠?

벽지에 커튼, 소파까지 화이트톤의 밝은색상인지라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스툴은 레드색상으로 결정!

소파랑 같은 톤으로 가느냐, 포인트를 주느냐

엄~~~~~청 머리 아프게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빨강이 포인트가 되서 더 예쁜 것 같네요.

😁💓

 

 

이렇게 화이트 커텐과 화이트 소파만으로 바뀐 거실 완성샷

보여드릴게욤.

 

🤍

마지막으로 안방.

안방은 큰 변화없이
침구를 화이트로 바꾸고
겨울과 어울리는
보송한 목화꽃으로 꽂아줘봤어요.
티슈케이스도 화이트로 구입.

 역시 화이트는 진리죠?

별 다른 노력없이
가구나 소품의 색상만 화이트로 바꿨을 뿐인데
감성감성한 집으로 바꼈어요.
👏

저는 엄청 만족 중인데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

 

 

깔끔하고 화사한 화이트컨셉의 인테리어

강추드려욤.

 

🙆‍♀️💙

 

 

 

내돈내산 인테리어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