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확히 작년 11월 식기세척기를 구입했는데요.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두고 써야하는 가전제품인지라 

구입 당시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비교도 해보면서 

구입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제가 식기세척기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나,

어떤 식기세척기를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어보고자

이렇게 내돈내산 식기세척기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sk매직 제품 내에서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sk매직 터치온 DWA-800모델로 구입을 했어요.

가격은 저렴하면서, 식기세척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모델로 골랐답니다.

타 제품과는 제품 하단에 불빛이 들어온다거나, 필터가 장착된다거나 

하는 점만 제외한다면

제작 소재, 세척성능이나 기능면에서는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제 후기가 다른 모델을 선택하시는데에도 도움이 될거예요.!

세척기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세척기 상,중,하단에 총 8개의 세척날개가 동시에 회전하며 파워세척을 해주기때문에

애벌세척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인정! 기름기, 고춧가루, 양념 다 묻은 그릇들을 애벌없이 그냥 세척기에 넣어도

정말 뽀득뽀득 깨끗하게 세척이 잘 되더라구요.

대신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이렇게 주걱에 눌러붙은 밥풀, 계란찜한 그릇이나 냄비처럼

식기에 눌러붙어 있는 음식물은 

세척기의 세척만으로는 씻겨지지가 않아서
애벌세척 필수입니다!

요건 sk매직 세척기 뿐만 아니라,
타사 식기세척기들도 다 마찬가지이니 참고해주세요.

으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집안일 중에 제일 하기싫은 일 하나 말해보라고하면

다들 설거지 말씀하실거죠?? 맞죠 ??!!

그릇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도 설거지며 주방정리까지 다 끝내고나면 

삼사십분은 족히 걸리잖아요. 손목이며 허리며 삭신이 ㅠ.ㅠ

하지만 !

식세기를 들인 후 저의 삶의 질은 up! up!

차곡차곡 식기를 넣어주기만 하면 끝!

 구입하고 처음 일주일 정도는
세척기에 식기를 넣는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식기를 정리해서 넣는데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그렇게 때문에 허리도 아프구요.

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이것은 신세계!

짜잔 ~~~~~~~~~

10분도 안걸려 요렇게 됩니다 ! 

'애벌하는 김에 그냥 설거지 하고 말지'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

노노~ 설거지하는 시간과
나의 노동력이 1/3 내지 1/4로 줄어듭니다.

식세기는 무조건 사랑이예요❤️

전 저희 아들 결혼할때도
식세기랑 로봇청소기는 무조건 사줄거예요. 흐흐^.^

1회 사용시 기본설정으로 세척했을 때
소요시간은 총 59분인데요.

이렇게 1회 사용했을 때 98원 정도의 전기세가 들며

 물 사용량은 손 설기지의 1/10 수준이라고 해요.

전 매번 헹굼1회를 추가해서 총 63분이 소요되는데

식세기 1년 사용해 본 결과,
전기세는 사용 전후 별 차이가 없었구요.

물 사용량은 조금 줄었더라구요.

또 기본설정 70도~85도까지의 고온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세척 완료되었을 때 바로 식기 만지시면 안돼요!

엄~~청 뜨거워요. 조심조심 ㅜ.ㅜ)

기름기 제거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톡톡하답니다.

또, 터치온의 가장 큰 장점!
터치온 버튼만 터치해주면 손쉽게 문이 열리고

세척기가 작동하고 있는 중에도!!!!

터치온 버튼을 터치하면 문이 열리기 때문에

깜빡하고 못 넣은 그릇까지 추가해 세척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제 삶의 질을 높여준 식기세척기.

 전 제 지인들에게 식세기는 무조건 사라고 강추합니다.

내 몸 아프면 나만 손해예요ㅜ.ㅜ

우리 살림요정님들 ! 

살림하면서  요 정도의 요령은 조금씩 부려가면서

우리몸은 우리 스스로 아껴주자구요.
😭❤️

이상 sk매직 터치온 식기세척기 1년 사용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