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일종의 곰팡이 균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말라세지아는 우리 몸에 원래 살고 있는 정상적인 세균인데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로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루러기를 앓고 있습니다. 어루러기의 치료법과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보겠습니다.
어루러기 원인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우리 몸의 피부에 있는 정상적인 곰팡이 진균입니다. 이 말라세지아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어루러기라는 질병을 가져다줍니다.
말라세지아가 늘어나는 이유
- 유전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더운 날씨, 습한 날씨
- 면역력 저하
어루러기 증상
어루러기는 보통 땀이 많이 생기는 부위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이 있거나 가렵거나 하는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가끔 조금씩 가렵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겨드랑이, 가슴, 등, 사타구니 등에 보통 많이 발생합니다.
하얀 탈색반이 섞여 있는 갈색 계열의 반점이 조금씩 생기다가 계속 증식하게 되면서 엄청 커지게 되고 점점 번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 쪽에 발생하던 것이 차츰 등이나 가슴, 몸통, 팔 접히는 부분까지 늘어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피부의 색깔이 완전히 변해버리고 나서는 수개월간 반점의 색깔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있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색깔이 진해졌다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 차츰 괜찮아지게 됩니다.
어루러기 치료
치료는 항진균제를 먹으면서 반점이 발생한 부위에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색소가 침착되면서 약을 먹고 발라도 반점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반점의 색깔이 연해지지만 여름철이 되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만 온 몸이 얼룩덜룩하게 번지지 않게 됩니다.
비듬 전문 샴푸의 설명에 보면 효과에 어루러기라고도 쓰여 있습니다.
비듬 샴푸의 성분이 항진균제 효과가 있으므로 샤워할 때 어루러기 부분에 바른 후 5~10분 후에 헹구면 효과가 있습니다.
어루러기 예방
덥고 습하게 되면 생기게 되므로 습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샤워 후 완전히 말리기
- 면역력 관리
- 땀이 날 경우 빠르게 샤워하기
- 반점의 증상이 약간이라도 나타날 경우 즉시 항진균제 바르기
-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마무리
어루러기는 덥고 습할 날씨에 생기기가 쉽고 또 한 번 생기고 나서는 계속 재발할 확률이 아주 큽니다.
약간의 증상이라도 나타난다면 빠르게 치료해야만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피부 색깔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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