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지 1년이 지나니
어느새 집도 슬슬 지겨워지고
이사욕구가 뿜뿜이라 ;
집 분위기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
인.알.못 (인테리어 1도 알 지 못하는 여자) 인지라
조금 찾아보니
집을 꾸밀 때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집의 컨셉을 정하는 거라고 !
🤓👌
북유럽풍 인테리어. 모던 인테리어. 빈티지 인테리어. 프로방스 인테리어.
종류는 많던데,
그 고유의 컨셉을 잡고 꾸미자니 소품이며 신경써야 할 게 꽤 많더라구요.
또 나름 미니멀리스트인지라 🤣
제일 간단하면서도 무난한 화이트🤍를 컨셉으로 잡고
집 분위기를 바꿔보기로 !
일단 거실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커튼을
제일 먼저 바꿔보았어요.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는 화이트 쉬폰 커튼으로~
어때요? 징챠 이뿌조?🤍
낮에 샤랄라한 쉬폰커튼을 통해 차르르~~ 채광이 비칠때
그 은은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밤에 커튼을 치고 있으면
우풍도 막아주고
사생활보호까지되니
설치하고 나서 더 만족도가 높은. 👍
그 다음은 소파.
신혼 때 구입했던 가죽소파를 이사하면서도 바꾸지 않고
7년동안 사용했는데요.
이제 가죽의 수명이 어느정도 다 한 것 같아
이번에 큰 맘먹고 소파도 바꿔보았어요.
소파 역시 화이트로.
🤍
밝은 톤의 아이보리 패브릭으로 바꿨더니
집이 더 화사하고 따뜻해보이죠?
벽지에 커튼, 소파까지 화이트톤의 밝은색상인지라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스툴은 레드색상으로 결정!
소파랑 같은 톤으로 가느냐, 포인트를 주느냐
엄~~~~~청 머리 아프게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빨강이 포인트가 되서 더 예쁜 것 같네요.
😁💓
이렇게 화이트 커텐과 화이트 소파만으로 바뀐 거실 완성샷
보여드릴게욤.
🤍
마지막으로 안방.
안방은 큰 변화없이
침구를 화이트로 바꾸고
겨울과 어울리는
보송한 목화꽃으로 꽂아줘봤어요.
티슈케이스도 화이트로 구입.
역시 화이트는 진리죠?
별 다른 노력없이
가구나 소품의 색상만 화이트로 바꿨을 뿐인데
감성감성한 집으로 바꼈어요.
👏
저는 엄청 만족 중인데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
깔끔하고 화사한 화이트컨셉의 인테리어
강추드려욤.
🙆♀️💙
내돈내산 인테리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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