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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적 향상을 보상으로 유도하면 안됩니다!

아이 성적이 향상 되면 무언가를 사준다는 보상을 걸면 ??

아이 성적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보상을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수학 시험 90점 이상 맞으면 게임기 사줄게~~~" 이렇게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제일 중요한 목적을 잃어 버린다!
아이는 이런 보상을 걸게 되면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게임기]가 목적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게임기를 어떤 걸 사지?? 음... 플레이스테이션을 사달라할까? XBOX를 사달라고 할까?? 아니면 닌텐도???'
이런식으로 보상을 먼저 떠올리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보상이 크면 클 수록 공부에 대한 집중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내가 너무 갖고 싶은 게임기!!! 거기에 대한 고민과 생각만 하게 되면서 정작 공부에는 집중을 못하는 현상.. 이러한 현상은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보상이 너무 클때에는 본인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집중이 흐트러지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승진 시험이 걸린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번 발표는 정말 잘해야해!! 하면서 굉장히 승진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승진을 해야만 하는 또 승진을 하게 되면 나의 변화되는 상황들에 생각하게 되고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게임기라던지 최신 스마트폰 이라던지 가격이 꽤 비싸고 아이가 정말 좋아할 만한 보상을 걸때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목표에 걸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 수학 시험을 쳤을 때 60점 정도가 나온다고 가정해봅시다.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걸때 부모님들께서 수학 점수 70점 이상 맞으면 사줄께!! 라고 하시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목표가 적어도 90점은 되어야 사준다 일겁니다.
그만큼 커다란 보상이 있을 땐 커다란 성과가 있어야만 그런 보상을 걸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나름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그 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확률이 더 큽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보상이 걸렸을 때 실패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면 아이는 실패가 학습되게 됩니다.
앞으로 점점 무기력해지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보상 없이는 공부 안하게 된다!
아이가 어렸을 때 칭찬스티커를 활용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하지만 칭찬스티커의 제일 큰 부작용이 바로 칭찬스티커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입니다.
아이가 장난감 정리를 잘해서 칭찬스티커!
아이가 작은 심부름을 잘해줘서 칭찬스티커!
이런식으로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 무언가를 할 때 마다 "이번엔 뭐 해줄껀데요??" 라던지 " 칭찬스티커 왜 안줘요?" 라던지 보상을 바라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 본인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도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번 시험 몇점 이상 맞으면 나 명품신발 사줘~~~
이번 시험에는 패딩 사주세요~~ 등등 계속된 보상을 요구하게 됩니다. 아이의 협상 능력은 반복될 수록 더 늘어만 갑니다.
보상에 길들여진 아이는 모든 동기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부작용이 있게 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보상이 걸리면 공부보단 보상에 집중한다.
실패할 경우 아이는 좌절하고 반복되면 실패를 반복하는 학습이 된다.
보상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보상 없이는 공부하지 않는다!


오늘은 아이의 성적을 향상 시키기 위해 보상을 해주는 행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보상 해주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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